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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지문 진단
분자지문 진단은 혈액 속 엑소좀의 분자지문신호(Molecular Fingerprint Signal)에서
질병 신호를 포착하여 암/뇌질환과 같은 중대질병을 조기진단하는 기술입니다.
분자지문 진단은 물질 자체가 가진 화학 구성정보를 단순하고 신속하게 얻어낼 수 있는 방법으로
환자 혈액 내 엑소좀의 분자지문 차이를 민감하게 검출한다면 질병 초기에서도 이를 효과적으로 감지해낼 수 있습니다.
엑소퍼트는 혈액 내 엑소좀을 분리하고 분자지문 신호를 검출해 질병 정보를 얻어내는
엑소좀 기반 조기진단 플랫폼을 구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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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분리
엑소좀은 이질적인 물질구성으로 인해 특이적인 마커를 도출하기가 어려워 기존의 분자진단을 적용해서는 충분한 정확도를 확보할 수 없습니다.
이에, 엑소퍼트는 혈액으로부터 고순도의 엑소좀을 획득할 수 있는
듀얼 칼럼 크로마토그래피(Dual-Column Chromatography) 기반의 엑소좀 분리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듀얼 칼럼 크로마토그래피를 통해 혈장에서 지질단백질, 수용성 단백질과 같은 불순물을 제거하여 엑소좀을 화학적/물리적 변형 없이 고순도로 분리하여 엑소좀의 포괄적인 분자지문을 획득 및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순도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미묘한 분자지문 차이를
효과적으로 분석이 가능합니다.
라만 신호 검출
라만 산란(Raman scattering)은 물질의 분자구조에 의해 특이적인 산란 신호 패턴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이 라만 산란 신호는 ‘분자지문신호’로 여겨지며 물질 차이를 식별하기 위한 신호로 응용될 수 있습니다.
질병 엑소좀은 정상 엑소좀과 구별되는 물질 특성에 의해 특이적인 분자지문신호 패턴을 보입니다. 암세포 유래 엑소좀, 특정 뇌질환 연관 엑소좀에서 이러한 신호를 포착해 혈액을 통해 질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엑소좀의 라만 신호는 미약하고 민감하여 극미량으로 검출되기 때문에 이를 증폭시키기 위해 엑소퍼트는 표면증강 라만 산란(SERS; 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py)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SERS는 분자가 거친 금속 표면에 흡착될 때 라만 산란을 증폭시키는 기술로 이를 활용하면 미량의 생체 분자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어 일반적인 라만 분석으로는 얻기 힘든 정보를 얻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질병 엑소좀 라만 신호의 질병 특이적인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초고감도 검출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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