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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PERTNewsroom

보도자료

엑소퍼트, 존슨앤존슨 혁신 인큐베이터 센터 JLABS 선정

작성자
EXoPERT
작성일
2025.09.30

엑소퍼트 로고

액체생검 기업 엑소퍼트가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이 운영하는 글로벌 혁신 인큐베이션 센터 ‘JLABS’에 선정돼 1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Texas Medical Center(TMC)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는 엑소퍼트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엑소퍼트는 혈액 속 엑소좀을 활용한 다중암 조기진단(MCED) 플랫폼을 개발 중인 바이오텍 기업이다. 기존 혈액 검사가 간 기능이나 염증 수치 같은 화학적인 생체 지표를 확인했다면, 액체 생검은 혈액 속에 떠다니는 암세포나 질병 유전자 조각, 엑소좀(세포 사이의 택배 상자 역할을 하는 주머니) 등을 분석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하는 기술이다. 암세포의 정보를 담고 있어 조기진단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엑소퍼트는 이를 분석하기 위해 나노기반 표면증강 라만분광학(SERS) 기술과 인공지능 패턴인식 기법을 결합해 기존 검사 대비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독자적 접근 방식은 엑소좀의 이질성과 복잡성을 오히려 패턴 분석 지표로 활용함으로써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엑소퍼트는 현재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엑소퍼트의 기술력이 미국 내 유수의 학계와 의료기관에서도 검증받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향후 FDA 승인 및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JLABS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지원하는 개방형 생태계로,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연구공간과 첨단 장비,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크, 투자 연결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북미를 비롯한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다수의 혁신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엑소퍼트의 입주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상용화 속도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클러스터인 텍사스 메디컬 센터에 위치한 만큼, 글로벌 제약사와 스타트업과의 공동연구 및 사업협력 기회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암 조기진단 시장은 수십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기 단계에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면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이는 사회·경제적 가치 또한 크다. 엑소퍼트는 △엑소좀, △AI, 그리고 △SERS를 결합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존스홉킨스 등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최연호 엑소퍼트 대표는 “이번 JLABS 입주는 엑소퍼트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현지 연구 인프라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임상과 상용화 시점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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