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 하위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EXoPERTNewsroom

보도자료

암 조기진단 플랫폼, 보건신기술(NET) 인증 획득

작성자
EXoPERT
작성일
2024.11.07

엑소퍼트의 '엑소좀-SERS-AI 기반 다중 암 조기진단 플랫폼'이 보건신기술(NET)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8일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의 규정에 의하여 「보건신기술(NET)인증기술 고시」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116호, 2024.6.21.)를 개정ㆍ발령하였다.


보건신기술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기술개발의 성과나 기존 기술의 개량에 따른 새로운 보건의료기술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지원하는 제도다. 보건신기술로 인증받으면 5년간 기술개발 및 판로지원사업을 우대하며,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기술은 △인증일을 기준으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로, 향후 2년 이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향후 기존 제품의 성능을 현저히 개선 시킬 수 있는 기술 △제품의 생산성이나 품질을 향후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는 공정기술 등이다.


엑소퍼트의 '엑소좀-SERS-AI 기반 다중 암 조기진단 플랫폼'은 기존의 선별검사와 액체생검 수단의 한계를 극복해 신속·정확·편리한 암 조기진단을 제공하기 위한 혈액검사 기반의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혈액검사를 기반으로 △혈액 내 엑소좀 분리 △엑소좀 고유의 라만 신호(분자지문) 검출 △엑소좀 신호의 포괄적 분석을 통해 암 환자의 엑소좀 패턴과의 유사도를 기반으로 암 여부를 진단하며, 원발부위를 판별한다.


1·2기 초기 암 환자 진단에서도 민감도 91%, 특이도 86%의 높은 정확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량의 검체에서 다량의 생체정보를 획득할 수 있고, 비용이 절감되며, 대부분의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어 의료센터에서 직접 구동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엑소퍼트는 기술 개발 효과에 대해 "한 번의 혈액검사만으로 저렴한 비용에 폐암·대장암·위암·간암·췌장암·유방암 등 6개 이상의 암종의 검사가 가능하다"며 "조기진단율 개선을 통해 국가 의료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고, 추가 알고리즘 구축을 통해 진단 가능한 암종과 진단 대상 질환을 확장해 액체생검 산업 전반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